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생긴 새로운 일자리 중 4분의 1이 부동산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직종으로는 중개자, 건축, 임대, 관리인 등으로 지난 8월에 총 23만7,400명이 종사했다. 이 수치는 전년도 대비 1만1,800명이 늘어났고 5.23% 증가한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1년간 새로운 일자리가 총 4만8,500명이 증가했고 그 중 부동산 관련 직종에서 1만1,800명이 증가하며 24%의 비중을 차지했다.
채프만 대학교 에스마엘 경제학자는 “지난번 부동산 붐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순간적이거나 폭발적인 것이 아닌 꾸준하고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관련 직종이 50%에 육박하던 2006년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지난 8월 부동산 관련 직종과 지난해 대비 증가 수는 다음과 같다. ▲건축 종사자-9만1,600명으로 전년도 대비 7,500명(8.92%) ▲엔지니어링과 건축서비스-2만7,100명으로 전년도 대비 2,100명(8.4%) ▲임대업, 주택담보 업체-3만9,200명으로 전년도 대비 900명(2.35%) ▲부동산 매매업-3만8,900명으로 전년도 대비 800명(2.1%) ▲건축자재 납품-1만100명으로 전년도 대비 200명(2.02%) ▲건물관리 서비스-3만500명으로 전년도 대비 300명(0.99%)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전체 종사자 수는 154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4만8,500명이 늘어나 3.25%가 증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