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한우리 모듬북 풍물패’가 추석맞이 신나는 북소리를 선사한다.
한우리 모듬북 풍물패는 10월4일 오후 2시40분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서 전통악기 풍물공연에 나선다. 한우리 풍물패는 한인과 주민들이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다고 전했다.
한우리 풍물패는 5년 전 한인중장년층이 전통 타악기 모임을 가지면서 결성됐다. 회원 25명이 매주 두 번씩 사물놀이와 북 공연을 연습한다. 평균연령 60대인 한인들은 풍물패의 가장 큰 매력으로 ‘신명’을 꼽았다. 징, 꽹과리, 장구, 북을 치는 사물놀이는 우리네 농촌 농악 가락을, 북 여러 개를 동시에 칠 때는 하나됨을 느낀다.
LA 한인축제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10분, 모듬북 공연 10분을 선보인다. 한민족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기념해 집집마다 액운을 쫓고 건강을 비는 신나는 공연을 준비했다.
에드워드 유(사진·왼쪽)씨는 “한인 등 젊은이들도 한국 사물놀이와 북소리를 좋아한다. 농촌에서 즐기던 농악의 신바람을 LA한인축제에서도 느껴보자”고 말했다.
문의 (213)270-5601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