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
▶ 내달 10일 한인회관서
다음달 10일 무료 시력 및 청력검사를 실시하는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의 존 이(왼쪽부터) 회장, 김근호 위원장, 이귀호 행사위원장.
“무료 시력·청력검사 받고 치료 혜택도 받으세요"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회장 존이)이 오는 10월10일 오전 10시~오후 2시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무료 시력 및 청력검사’를제공한다.
존 이 회장은 “올해 초 창립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아이모빌 무료 시청력검사 행사이다"며 “단 한 분이라도 꼭 필요한 사람들이 와서 검사를 받고또 치료가 필요할 경우 라이온스 클럽 본부의 협조 아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검사 후 받게 될 혜택은 눈치료(백내장과 녹내장), 시력장애가 있을경우 안경 지급, 청력장애가 발견될 경우 보청기 지급 등이다.
검사가 실시되는 동안 박원영 안과전문의의 시력관리 세미나와 조동혁 신장내과 전문의의 신장 세미나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귀호 행사위원장은 “시·청각 장애인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라이온스 클럽본부의 지원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다음달 3일 LA 한인축제에서 회원들이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3월 존 이 회장과 지기찬 재무, 김근호·노대현·이병기 이사 5명을 창립멤버로 새로운 클럽을 결성하자는데 의기투합해 창립되었다.
‘참여가 봉사의 시작이다’라는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계층이나 불우 청소년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몽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처음 하는 회원들의 동참으로 현재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근호 회원관리 위원장은 “봉사할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클럽에 가입할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는 클럽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해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은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오후 6시30분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559)930-7788, (213)448-1218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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