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00유닛 중에서 첫 849채, 40만~120만달러 가격대
▶ 인근 새 학교 2018년 오픈
지난주 판매에 들어간 ‘에센시아’ 주택단지 3개의 모델 홈. 이 주택의 가격은 100여만달러 수준이다.
어바인, 비션비에호시 남부 지역에 한 도시를 방불케 하는 무려 1만4,000여채의 주택을 건립하는 ‘랜초 미션비에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 첫 단계인 ‘센데로’(Sendero) 커뮤니티 1,230유닛 완공에 이어서 2단계로 ‘에센시아’(Esencia) 단지 분양을 최근 시작했다.
이 지역을 개발하고 있는 ‘랜초 미션비에호’사는 지난 주말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동쪽 아테가 하이웨이 근처에 위치한 2,800유닛의 주택단지 중에서 첫 840채 홈에 대한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1만여명의 바이어들이 몰려든 가운데 42개의 모델 홈과 12개 형태의 집들이 공개됐다.
‘에센시아’ 단지 내 주택들은 40만달러에서 120만달러가 호가하는 가격대로 12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800여채의 집들은 단독주택과 아파트들로 구성된다.
이 주택단지는 ▲일부 집들의 경우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를 볼 수 있고 ▲젊은층에서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으며 ▲입주자들이 목장을 볼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2018년 가을 228명의 학생들이 재학할 수 있는 새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캐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에 소속되는 새로운 ‘에센시아’ K-8학교 학생들은 오픈 이전에는 라스 플로레스 초등과 중학교들에 재학하게 된다.
한편 ‘랜초 비션비에호’ 프로젝트는 미션비에호와 라데라랜치,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등의 인근에 접해 있는 지역에 총 공사비 3억4,950만달러를 들여서 무려 1만4,000여채의 주택과 5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랜초 미션비에호’ 개발사에 의해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이 회사의 이름을 따서 ‘랜초 미션비에호’로 명명되었다.
이 부동산 개발회사는 이 지역의 토지를 소유한 오넬 모이소 가족에 의해 만들어졌다. www.ranchomissionviejo.com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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