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23~26일, 10월1~3일 시청 획정전문가 주민 논의
지역구 선거구제 도입안을 만들어 내년 주민투표에 부칠 예정인 풀러튼시는 주민 개개인과 스몰 그룹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풀러튼시는 데이빗 엘리 지역구 획정전문가와 주민들이나 소규모 그룹 멤버들이 토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26일, 10월1~3일 시청에서 열리며,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전문가에게 개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7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하고 1시간 데이빗 엘리 획정전문가와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데이빗 엘리 전문가는 인구분포에 따라서 지역구를 어떻게 나누는지를 설명하고 샘플 지도를 보여주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최소한 하루 전에 루신다 윌리엄스 시 사무관 (714)738-6355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역 획정작업들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 풀러튼시를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마다 주민회의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렇게 모인 의견과 데이빗의 자료를 통합해 12월에 제출되며 제출된 자료는 12월1일(화)로 예정된 두 번째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다.
두 번째 공청회를 거친 후 다시 4번의 주민회의를 거쳐 2016년 6월1일까지 최종 획정안이 마련되고 풀러튼시는 획정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2016년 11월 선거에서 주민 찬·반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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