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그레이트 울프 라지 캘리포니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물놀이 공원 ‘그레이트 울프 라지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초대형 물놀이 공원을 포함한 리조트가 내년 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물놀이 공원은 ‘그레이트 울프 라지’(Great Wolf Lodge, 12681 Harbor Bl. Garden Grove)로 한인타운 인근 램슨 애비뉴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사이 하버 블러버드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디즈니랜드와 연결되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그레이트 울프 라지’는 603개의 객실과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워터팍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레이트 울프 라지 가든그로브는 7개의 식당과 볼링장,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객실이 스윗룸으로 최소 6명에서 규모가 큰 방의 경우 12명까지 투숙이 가능한 크기이다.
캐나다와 미 전역에 12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의 수잔 스토레이 대변인은 “가든그로브 내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가 가족단위 휴양지의 중심지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하며 “3대 규모 이상의 대가족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가든그로브 시정부는 그레이트 울프 라지가 오픈하면 연간 800만달러의 세수가 증대해 지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리조트 공사에 280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오픈할 경우 65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물놀이 공원이 완공되면 디즈니랜드와 연결되어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그레이트 울프 라지 캘리포니아’ 측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미디어들과 로컬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공사 진척상황을 설명하는 첫 번째 투어시간을 갖는다. 이날 물놀이 공원에 들어설 여러 가지 시설들이 공개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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