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지난 7월 차량판매가 지난해와 비교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자동차딜러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 OC 자동차 판매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9.3% 늘어났다. 특히 경 픽업트럭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서 18% 증가를 기록했다.
이 협회의 존 색리슨 사무국장은 “강한 일자리 창출과 낮은 이자율로 인해서 새 차 시장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새 차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판매된 차종 중에서는 크라이슬러, 셰비, 램, GMC, 링컨, 마즈다, 미쓰비시, 볼보 등의 판매가 늘어났으며, 고급차인 랜드로버, 렉서스, 머세데스 벤츠, BMW 등도 판매가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7월에 스마트 카(48%), 피아트(34.7%), 재규어(32.5%), 뷰익(20.3%), 기아(14.2%) 등의 차종들은 판매가 각각 하락했다. 존 색리슨 사무국장은 다임러 AG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 카는 개스가격이 높을 때 많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존 색리슨 사무국장은 또 일부 차종의 경우 오렌지카운티 소비자들이 원하는 특정 차량의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자동차딜러협회’는 올해 말까지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서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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