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 장학생’ 선발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 올해로 10회째 지급
ANC 온누리 장학회가 2015-16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왼쪽부터 장학회 주원철 총무, 이승재 위원장, 최운호 부총무, 최현주 미디어부장.
“받는 이에게는 희망을, 주는 이에게는 사회 환원의 기쁨을 선사하는 장학금입니다"
온누리 장학생 선발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학업수행에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와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온누리장학회는 올해도 약 8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승재 장학위원장은 “온누리 장학회는 이사장인 유진소 ANC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몇 명의 뜻있는 인사들이 독립 장학 비영리재단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며 “해를 거듭하면서 장학생 선발대상이 ANC온누리 교회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로, 일반인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 장학금은 선교사나 히스패닉, 편부모,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 장학금이 있고 경찰 장학금, 지역 장학금, 예능계 장학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위원장은 “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금액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지정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며 “장학재단 설립이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운영도 쉽지 않다. 온누리장학회에 지정 장학금을 기탁할 경우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주고 싶은 대상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누리 장학생 지원자격은 기독교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된다. 학부 대학생에게는 1,000달러, 대학원생은 2,0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마감은 오는 10월1일까지이다.
주원철 총무는 “유진소 이사장도, 내 자신도 장학금을 받아 졸업을 했다. 장학생에 선발된 사람들은 절실할 때 받은 도움이 얼마나 감사하고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지 알고 있다"며 “온누리 장학회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며 장학금 수혜자가 사회에 진출해 기금을 보태기 시작했다. 어떤 형태로든 사회환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온누리 장학생은 10명으로 구성된위원회가 신청서와 재정서류, 성적표, 에세이를 참고해 선발하고 오는 12월27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된다.
최운호 부총무는 “성적보다는 에세이에 담긴 간절한 마음이 중요하다. 신청사유나 학업계획서, 본인의 상황을 진솔하게 써 내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신청방식은 교회 웹사이트 www.anconnuri.com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310)903-0524, (323)21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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