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케어, 메디칼 소지 주민 이용할 수 있어
‘뉴 아메리카 미디어’의 샌디 클로스 담당자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뉴아메리카 미디어’와 ‘칼옵티마’는 9일 오전 11시 오렌지카운티 알츠하이머협회 빌딩에서 OC 한인, 라티노, 베트남, 중국 등 소수민족 미디어를 대상으로 의료보험인 ‘원케어 커넥트’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뉴아메리카 미디어의 샌디 클로스 이사가 사회를 맡고 칼옵티마의 하비어 산체스, 리처드 헬머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원케어 커넥트’ 플랜을 어떻게 제공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원케어 커넥트’는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플랜으로 두 가지 플랜을 하나로 통합해 의료과정을 손쉽게 받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플랜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건강관리사가 고객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케어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언어소통이 힘든 주민들에게 가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케어 커넥트’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1,700여명의 고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칼옵티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2,000명이 넘는 의사들과 네트웍을 형성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의사 선택은 30일마다 변경이 가능해 상황에 맞게 의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원케어 커넥트’ 플랜 혜택을 받고 있는 다오 누엔이 참석해 “베트남인으로서 그동안 보험에 가입해도 언어의 장벽과 복잡한 절차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었는데 플랜을 통해 언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바쁜 가족을 대신해 교통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원케어 커넥트’의 자격은 21세 이상의 오렌지카운티 거주자이며 메디케어와 메디칼 혜택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 추가적인 비용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상담 및 문의는 (855)705-8823 또는 TDD/TTY 사용자는 (800)735-2929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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