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은 인랜드의 온타리오 지역 60번 프리웨이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A타임스는 남가주 대기정화국(AQMD)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측정된 대기오염도 관련조사에 서 온타리오 60번 프리웨이 인근이 남가주에서 가장 매연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경우 교통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에 연방 기준치를 넘어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으며 리버사이드 카운티 미라로마의 경우 그을음 수치가 높아 가장 남가주에서 대기오염도가 짙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평균미세먼지 농도는 60번 프리웨이 30피트 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입방미터 당 18.7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고 미라로마의 경우 17.9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기준치의 경우 평균 12마이크로그램이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에 따르면 그을음을 비롯해 배기개 스 등 오염물질 농도를 프리웨이 인근을 측정한 결과 트럭 등 교통량이 그 지역의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수백피트 내의 프리웨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약 100만명의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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