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병살타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6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를 대신해 3루수로 아라미스 라미레스, 유격수로 조디 머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8회말 수비 때 3루수 라미레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4번 타순으로 타석에 들어선 9회초에는 병살타를 쳤다.
강정호는 7-0으로 앞선 9회초 1사 1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우완 구원 투수 미치 해리스의 시속 88마일(142㎞)짜리 초구 커터를 받아쳤지만 땅볼이 유격수 정면을 향하면서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타율은 0.287에서 0.286(384타수 110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7-1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피츠버그는 닐 워커가 4회, 게릿 콜이 7회에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친 데 이어 아라미스 라미레스와 션 로드리게스가 8회에 각각 솔로포와 2점포를 터뜨렸다.
스탈링 마르테는 9회에 2점포를 폭발시켰다.
피츠버그 선발 콜은 마운드에서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석에서 타점까지 올렸다.
그는 이날 시즌 16승(8패)째를 챙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