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LAX까지 우버를 호출해 만난 우버 운전자 브라이언 로빈(33·사진)은 ‘자신이 원할 때 일하는 자유’를 우버 운전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미드시티에 거주하는 로빈이 우버 운전사 파트타임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 5월부터라고 한다.
레스토랑 바텐더로 일하던 그는 요즘 하루 4~5시간씩 우버 운전사로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는데 일주일 평균 손님 50~60명을 태우며 손님 한 명 당 평균 12~15분 운행거리를 이동한다고 한다. 그가 그렇게 벌어들이는 수입은 시간당 약 20달러 정도.
하루에 100달러 안팎의 가외 수입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현재 우버회사 측이 요금의 20% 정도를 수수료로 떼어가 회사 측과 우버 운전자가 나누는 비율은 20대80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세금과 개스비 등을 제하면 실수입은 50% 안팎이라는 게 우버 운전자의 귀띔이다.
로빈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시간당 30달러 정도를 벌었는데 요즘은 너도나도 우버 운전사로 나서 수입이 줄었다”고 전했다. 로빈은 “LA 한인타운은 출퇴근 시간대 수요가 가장 많아 선호지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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