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우버’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일반인이 자신의 차량을 공유해 손님을 태우는 ‘유사 택시’ 개념의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제 서비스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한인사회에서도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인 젊은이들은 특히 ‘우버’ 이용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처음 설치할 때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으면 추천자와 추천 받는 사람이 모두 20달러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주는 홍보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뉴욕 출장을 다녀 온 한인 김경숙씨는 ‘우버’ 예찬론자가 됐다. 김씨는 “택시를 탈 경우 현금이 모자라면 걱정이 앞섰지만 우버는 미리 크레딧카드 번호를 등록해 놓기만 하면 알아서 결제를 한다”며 “우버를 호출하기 전 운전기사의 이름과 사진, 차량 종류와 번호판까지 미리 확인 가능한 점도 안심”이라고 전했다.
최근 베벌리힐스에서 LA 공항(LAX)까지 우버를 이용한 이현주씨는 “생각보다 요금이 너무 싸서 팁을 5달러 줬다. 운전사가 너무 말이 많고 친한 척을 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매우 만족”이라고 평가했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