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잇린 임·새라 정양
▶ 사립고 진학 지원받아
케잇린 임
새라 정
한인 여중생 2명이 사립고교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캐롤라인 D 브래들리’ 장학생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마드로나 중학교 8학년에 재학중인 케잇린 임(13)양과 워터 리드 중학교 8학년 새라 정(13)양이다.
토랜스에 거주하는 케잇린 임양은 지난 6월 개최된 내셔널스피치 앤 디베이트 경연대회 준결승에 입상했고 마드로나 중학교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팀원으로 활약, 2년 연속 LA카운티지역대회에서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미술적 재능이 뛰어나고 피아노와 바이얼린, 기타, 드럼 연주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임양은 히커리 초등학교 5학년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임양은 앞으로 명문 사립 보딩스쿨에 진학해 바이오케미컬 엔지니어가 되고 싶으며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또,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워터 리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새라 정양은 교내 스피치 클럽과 수학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내셔널 주니어 아너스 소사이어티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 학생모두 SAT 2,000점 이상을 기록했다.
캐롤라인 D 브래들리 재단은 2002년 설립된 이후 학업성적과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사립고교 혹은 기숙학교 4년간 수업료와 책값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선정 및 진학 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총 10만 달러 내외의 학자금지원을 받는데 전국 단위의 장학생에 선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명문 고교 혹은 대학 진학에 유리한 영향을 끼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7학년에 재학 중인 시민권자로 스탠포드9이나 ERB 등 전국단위의 표준시험에서 상위 97% 이상, SAT 1 독해나 수학과목 5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매년 선발 학생수는 약 30명이다.
문의 323)96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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