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 리서치 회사인 액시오 메트릭스는 오렌지카운티 7월 평균 아파트 렌트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 올랐다고 밝혔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액시오 메트릭스는 OC 지역 임대료가 2014년 중반부터 2015년 초까지 계속해서 올랐다고 전했다.
액시오 메트릭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OC 지역 임대료 인상폭이 지난 2014년 4월에 2% 상승률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6%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률이 조금 줄었지만 지난 7월 평균 임대료가 1,920달러로 지난해보다 92달러가 올라 5% 상승률로 여전히 높은 렌트비를 보이고 있다.
다른 조사기관인 리얼팩트는 지난 4월부터 한 분기 동안 OC 지역 임대료 호가 평균이 월 1,848달러라고 전했다.
반면 레이스사는 OC 지역 임대료 호가 평균은 월 1,703달러이며 실질 임대료는 1,674달러로 다른 회사들에 비해 적은 수치로 보고했다.
또한 액시오 메트릭스는 OC 지역 7월 공실률은 4.4%로 전년도 같은 시기에 3.8%를 기록한 것에 비해 공실률이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액시오 메트릭스는 지난 7월 기준으로 LA카운티의 ▲실질 임대가 상승률 6.4% ▲아파트 평균 임대료 2,138달러(지난해 7월 2,008달러) ▲공실률 4.1%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LA카운티 7월 실질 임대료는 액시오 메트릭스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평균 임대료가 7.2% 상승해 평균 1,370달러(지난해 1,278달러) ▲공실률 4.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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