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에 공연명소 시거스트롬 센터는 지난 27일 6,800만달러에 해당하는 센트럴 플라자 재건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재건축 및 공사는 시거스트롬 센터를 카운티 사람들이 더 많이 활용 할 수 있게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르면 2016년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재개발 초안은 크게 3가지 계획으로 나눌 수 있다.
첫 계획으로는 ‘아웃도어 스테이지’이다. 아웃도어 스테이지 계획은 시거스트롬 홀을 건물 바깥의 남쪽 방향을 개발하는 것으로 녹지조성, 계단추가 공사, 카페 실외공간 확장이다. 그늘진 녹지를 조성해 꽃과 나무를 심어 사람들에게 산책로와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계단 확장으로는 시거스트롬 홀의 메즈재나인 층과 플라자 층을 건물 바깥에서 이어주는 외관 계단을 만드는 것이다.
2번째 프로젝트는 댄스&이노베이션 센터를 재개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주디 모어 디어터를 보완해 관객들의 입장에서 더 잘 보이게끔 만드는 것이다.
또한 입구에 나무를 심어 조경에 힘쓴다. 이렇게 개발된 센터는 시거스트롬 센터의 ‘아메리칸 발레 디어트리 윌리엄 J. 길레스피에’ 학교의 36주 댄스 프로그램의 수업은 물론 다른 여러 장르의 댄스교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계 없는 센터’로 불리는 이 계획은 기존의 시거스트롬 센터 지역을 벗어난 지역에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장소를 통해 시거스트롬 센터는 스토리 텔러, 음악가, 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와 같은 재개발 공사는 녹지와 카페 공간을 늘려 시거스트롬 센터 방문객이 조금 더 편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또한 커뮤니티에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센터는 이러한 공간을 커뮤니티 이벤트, 각종 공연, 무료 콘서트, 대학교 졸업식 등을 유치해 활용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거스트롬 센터는 총 6,800만달러를 목표로 기금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센터는 4,800만달러를 모아진 상태이다. 목표로 한 금액은 지난 2006년 개장을 위해 사용된 금액에 대한 빚과 앞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것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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