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스를 찾은 학생들이 본보가 제작한 대학진학 가이드를 전달받고 있다. <최경근 인턴기자>
◎…이번 칼리지 엑스포를 위해 본보가 특별히 준비한 ‘2015 한국일보 대학진학 가이드’와 한 눈에 미국의 명문대들을 살펴볼 수 있는 ‘미국 명문대학·대학원 정보’ 지도가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가이드북에 대해 참석자들은 각종 대입전략과 에세이 샘플, 재정보조 및 장학금 신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진 대학진학 가이드를 통해 막막했던 대학 입시길이 더욱 밝아졌다고 호평했다.
◎…올해 행사에는 작년보다 1,000여명이나 늘어난 4,000여명이 행사장에 몰려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였지만 각 장소마다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 운영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화랑레오클럽 소속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화랑레오클럽의 한 학생은 “오전에는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직접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기뻐했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단순히 입시 관련 업체들이나 대학들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 이외에도 학부모들간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학부모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자녀 교육법에서부터 각 대학과 관련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체육관에 마련된 각 대학 부스에는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몰려 대학에 대한 자신들의 궁금증 해결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으며 특히 하버드, 스탠포드, 브라운을 비롯한 일부 인기 사립대 부스에는 담당자에게 직접 대학정보에 대한 질문을 하려는 학부모 및 학생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내년 3월 전면 개정되는 SAT 준비를 위해 실시된 개정 SAT 모의고사 문제 해설 웍샵에는 지난 22일 시험을 본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내신 성적에 버금가는 SAT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11학년에 재학중인 티머시 최군은 “SAT 준비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웍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이 말끔히 해결됐다”며 “칼리지 엑스포가 SAT 고득점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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