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의 LA 유치 추진 공식화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LA 시의회의 올림픽 특별위원회가 LA시와 ‘LA24’ 위원회의 올림픽 유치 공식 지지를 결정해 2024 하계올림픽 LA 유치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A 시의회 올림픽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회의에서 LA 시정부가 미 올림픽위원회(USOC)와 2024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계약을 맺는 것을 승인하기로 결정하고 이 문제를 시의회 전체회의 표결로 넘겼다.
LA 시의회는 오는 9월1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A시와 USOC와의 올림픽 유치 추진 계약에는 올림픽 개최로 인한 적자가 발생할 경우 시정부가 이를 보전해 준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LA24 위원회는 유치 계획서에서 오는 2024년 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약 1억6,000만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2024 올림픽 개최가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유치 신청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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