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경력 134,000달러 하비머드 칼리지 2위
졸업생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어디일까? 전문 급여조사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에 따르면 10년 이상 경력을 기준으로 졸업생들의 중간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뉴욕주립대(SUNY) 해양대와 남가주 클레어몬트에 있는 하비머드 칼리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이 최근 발표한 ‘2015 대학별 연봉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 4년제 대학 1,000여개 중 SUNY 해양대는 사회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졸업생들이 받는 연봉 중간치가 13만4,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남가주의 하비머드 칼리지가 13만3,0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하버드대와 해군사관학교가 10년차 이상 중간 연봉 12만6,000달러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어 칼텍(12만5,000달러)과 MIT(12만4,000달러)가 각각 5위와 6위로 뒤를 이었다.
7위는 스탠포드(12만3,000달러), 8위는 프린스턴(12만2,000달러), 9위는 보스턴의 뱁슨 칼리지(12만1,000달러) 등 순이었고, 이어 뉴저지의 스티븐스 과학기술대(SIT)와 육군사관학교, 펜실베니아대, 그리고 버지니아주의 워싱턴&리 대학이 각각 12만달러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들 연봉 탑10 대학들 가운데 졸업생 초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육군사관학교(7만8,500달러)로 나타났고 해군사관학교와 하비머드 칼리지가 각각 7만8,2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MIT(7만4,900달러)와 칼텍(7만2,600달러)까지 포함해 졸업생 초봉이 7만달러가 넘는 대학은 5곳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명문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반드시 높은 연봉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해양, 기술, 엔지니어 등 특화된 전공을 제공하는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 많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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