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습관 들이기•학용품 준비 등 “바쁘다”
개학 시즌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중•고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이 ‘백투스쿨’ 준비로 바빠지고 있다.
뉴욕시 일원 대부분 초•중•고교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8일 일제히 가을학기 개학을 함에 따라 자녀들의 새 학기 준비물 구입은 물론 방학동안 흐트러진 생활 리듬을 되찾아 주기 위해 또 한번 자녀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
교육 전문가들은 개학하기 몇 주 전부터 식사와 공부 습관을 되찾아주어 개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배나 머리가 아픈 개학 증후군을 예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방학 동안 활기차게 뛰어놀던 자녀들 역시 개학 후 숨 가쁘게 이어질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벌써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학용품에서부터 의류와 신발에 이르기까지 개학 준비로 구입할 물건들도 많지만 기상과 취침 및 식사시간 등 일상생활 재점검으로 개학 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해야 자녀들의 높은 학업성취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학 당일 갑자기 오전 일찍 기상하도록 하기보다는 개학하기 최소 1~2주 전부터 일찍 일어나고 너무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식사도 제때 맞춰 하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가정 내에서 어느 정도의 규제가 필요하다.
초등학교에 첫 입학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미리 학교를 방문해 보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중•고교생이라면 스스로 학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자기 시간과 학과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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