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렙 공립학교 산하 2개교가 추가로 전교생에게 필수 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에 따르면 맨하탄 할렘 소재 차터하이스쿨, 할렘 하이스쿨, 뉴저지 캠든의 프리덤 프렙 하이스쿨 등 기존 3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 필수과목 프로그램을 올 가을학기부터 브롱스 프렙스쿨, 맨하탄 할렘 소재 데모크라시 프렙 엔듀어런스 하이스쿨 등 2개교를 추가해 확대 실시하게 된다.
브롱스 프렙 스쿨에는 김은정 한국어 교사를 채용했으며 데모크라시 프렙 엔듀어런스 하이스쿨에서 김준호 한국어 교사가 교편을 잡게 됐다.
이 학교들은 가을학기부터 9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필수로 가르친다.
이정진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 한국어 과목 담당관은 “2012년 시작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는 뉴욕시에서 10개교, 뉴저지에서 3개교 등 전국에서 총 25개교가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어를 필수적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기존 3개교에서 5개교로 확대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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