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부터 청소년 대상
▶ 새 학기 수강생 모집
[주말 한국학교들 개학]2015~2016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한인 교육단체들도 각종 사업과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남가주 지역 한인 청소년 대상 한국어 및 뿌리교육에 앞장서는 주말한국학교 약 200곳은 이달 말부터 일제히 개학한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신영숙)와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주말 한국학교(교육감 김홍선)는 최근 교사연수 및 차세대 교육을 마치고 새 학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주 교사연수 및 차세대 세미나를 개최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한인 학부모들이 가까운 주말 한국학교를 찾아 자녀의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영숙 회장은 “주말 한국학교는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한인 2~3세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고 한국 문화와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주말한국학교는 9월12일까지 ‘2015~2016학년도 한국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LA, 풀러튼, 리버사이드, 어바인 등 12개 지역 한국학교는 유치부부터 11학년까지 수준별 한국어반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은 외국어 수업 인정도 가능하다.
가을학기 동안 산하 12개 한국학교는 ‘추석 명절잔치,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미술공모전, 학원 가족의 밤’ 행사도 갖는다.
한편 새 학기 한인 청소년 대상 과외활동과 여러 공모전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는 4~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반’ 단원을 모집한다. UCLA 김동석 교수가 지도하는 사물놀이반은 한국 전통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한인사회 각종 행사장 무대에 올라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여성동지회는 장구, 꽹과리, 징 등 모든 악기를 대여한다고 전했다.
LA 한국교육원은 한인 이민 114주년을 기념하는 ‘2016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작품공모를 시작했다. 매년 한인 학생 800명 이상이 응모하는 미술대회 주제는 ‘그림으로 풀어본 한국 속담’으로 학생들은 창의성을 살리면 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로 오는 10월20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내년 LA 한인타운과 세리토스 도서관에 전시된다.
*남가주 한국학원 (323)937-2083
*미주한국학교연합회 (213)388-3345
*3.1여성동지회 (213)999-5454
*LA한국교육원 (213)386-311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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