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디너·미니콘서트
▶ 29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17일 갤러리 웨스턴에서 ‘결식아동 후원 디너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민윤숙(왼쪽 두 번째) 회장이 행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디너 쇼 즐기면서 결식아동에 사랑을 전하세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GCFLA·회장 민윤숙)가 결식아동 후원디너쇼를 갖는다.
오는 29일 오후 6~9시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을 주제로 한 미니 콘서트로 수익금은 18세 미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GCF-LA 디너쇼는 백혈병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와 한인타운의 희망을 노래하는 ‘케이타운 홉’(K-town Hope)등 비영리단체들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진행된다.
민윤숙 GCF-LA 회장은 “행사 수익금의 50%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될 것이며 나머지 50%는 세계 각국의 결식아동을 후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 회장은 “LA 지역홈리스 학생 교육발전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며 무지개선교회, 월드스페셜 연맹 등 단체에 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해 결식아동을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디너쇼는 다큐멘터리 상영 등을 겸한 디너와 함께 1시간30여분에 걸친 미니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콘서트에는 케이팝 스타 시즌 4에 출연한 라크레센타 한인 존 추씨, 위대한 탄생 시즌 2 출연자인 LA 한인 애슐리 윤씨, 소프라노 최정원씨 등 로컬음악인들이 초대되어 ‘4인조 하우징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아시안 골수기증협회(A3M)’는 매월 상설 등록부스가 설치되고있는 북창동 순두부 윌셔 지점 패티오에서 오는 20일 오전 11시~오후 3시 이번 후원 디너쇼의 티켓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전화를 통한 티켓구매도 가능하다. 티켓 50달러.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한국의 금융위기로 생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미주 지역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1개 지부의 회원들이 한국뿐 아니라 캄보디아, 캐나다, 아이티, 인도, 남아프리카 등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돕고 있다.
문의 (213)321-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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