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점수를 올려주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크레딧점수 개선(credit repair) 관련사기는 크레딧 정정기관 직원을 사칭해 소비자들에게 접근, 크레딧 기록에 올라 있는 정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라고 권하는 것과 훔친 타인의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제공하며 융자를 신청하라고 권하는 것 등 크게 두 가지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들어 ‘크레딧 문제? 문제없습니다’(Credit Problems? No Problems), ‘당신의 나쁜 크레딧 없애 드립니다. 100% 보장’(We Can Erase Your Bad Credit. 100% Guaranteed), ‘새로운 신원을 만들어 드립니다. 합법’(Create a New Credit Identity. Legally)과 같이 사기성 내용이 담긴 광고들이 TV와 온라인 등에 등장,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FTC는 ▲신용점수를 올려줄 테니 수수료를 선불로 내라고 요구하는 행위 ▲새로운 신원을 만들어주겠다고 보장하는 행위 ▲무료로 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알려주지 않는 행위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큰 액수의 부채를 크레딧 기록에서 삭제해 주겠다고 약속하는 행위 ▲구체적인 실천계획 없이 무작정 크레딧 점수를 올려주겠다고 보장하는 행위 ▲일을 시작하기 전 고객에게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은 모두 불법이라며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크레딧 개선 관련사기 신고 (877)FTC-HELP, www.ftc.gov/compl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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