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무한도전’ 가요제가 ‘영동고속도로가요제’라는 이름으로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펼쳐진다.
11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선정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살리고 온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자는 취지로 가요제 장소를 강원도 평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연 가능 여부와 안전대책을 검토한 뒤 8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가요제 장소를 평창으로 결정했다.
이번 가요제 수용 인원은 최대 3만여 명이 될 예정이다.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이다. 관람석은 1층 입석과 2, 3층 좌석으로 나뉜다. 18세 이하 관람객, 어린이와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등은 현장 안전요원들이 2, 3층 좌석으로 안내한다.
제작진은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도록 무대를 설치했다. 공연 당일 아침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다시 해가 뜨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불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는 기본적으로 방송행사여서 방송에 최적으로 나오도록 설계됐다"며 “화려한 무대와 최고의 사운드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시원한 집에서 본방송으로 보는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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