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유스 뮤직 페스티벌 오디션
지난해 열린 ‘어바인 청소년 음악축제’ 참가자들과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꿈나무 한인 음악가 발굴해요”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문혜신)는 11월7일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주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어바인 청소년 음악축제’(Irvine Youth Music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이 청소년 음악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 학생들은 내달 5일 오후 3-6시 베델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오디션 참가를 위한 신청서(www.ikpa.us)를 제출하면 된다.
문혜신 회장은 “출연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음악회를 지원하는 후원자와 학부모들은 어바인교육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을 통해 기부되어 어바인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구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페이스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에 소속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유치원생부터 12학년 이다. 그룹 참가자들은 어바인에 거주하는 학생이 멤버 중 50% 이상이어야 하고 4인조 이하일 경우 적어도 1인 이상이 한인 학생이어야 한다.
학생들의 학년은 올해 가을학기 기준으로 초등학교(레벨 1, 유치원에서 5학년, 5분 이내), 중학교(레벨 2, 6~8학년, 7분), 어드밴스드(레벨 3, 9~12학년 7분), 댄스(레벨에 관계없음, 7분) 등으로 분류된다. 레벨에 관계없이 솔로로 2년 연속 출연은 불가능하며, 2년 후 재 참가 때에도 같은 레벨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솔로와 그룹으로 동시 참가 가능하고 오디션에서 연주하는 곡들과 댄스가 본 공연의 연주곡과 댄스가 동일해도 상관없다. 악기는 피아노, 현악, 목관, 기타, 드럼 등과 전통 국악기 연주도 포함된다. 앙상블은 듀오, 트리오, 4중주, 5중주 등이다. 댄스(솔로 또는 그룹)는 힙합, 탭, 재즈, 발레, 한국 무용 등이다.
오디션에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어바인 청소년 음악축제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 (환불 없음, 페이 투 오더 IKPA)는 1인 30달러, 2인 50달러, 3인 이상 60달러이다.
신청서와 참가비는 9월1일까지 송부해야 하고 신청마감이 지나면 1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49)244-3574, eunice0134@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