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 서부지역 최고 K-팝 가수와 댄스팀을 선발하는 ‘아메리칸 K-팝 경연대회’가 LA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2015 아메리칸 K-팝 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29일 결선을 거쳐 10월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K-팝 세계 페스티벌’ 출전권을 얻는다.
올해 5회째인 K-팝 경연대회는 한국 국적이 아닌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K-팝 중 자유곡 1곡을 선정해 노래 또는 댄스로 실력을 뽐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USC 타미스 플레이스(Tommy’s Place)에서 결선무대에 오른다. 결선 우승팀은 K-팝 세계 페스티벌 출전을 위한 한국 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
K-팝 경연대회 담당 민규순씨는 “지난해 서남부 지역 예선은 수십여 팀이 참가해 한국 대중가요 애정과 관심을 내보였다. 한인 2세들도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 K-팝 경연대회는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문의 (323)936-3012, kyusun@kccla.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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