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케이콘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
평상시 일요일 밤이면 적막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이 2일 모처럼 달아올랐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이날 LA 도심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된 엠넷 K팝 차트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CJ그룹이 주최한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 유에스에이 2015’(KCON USA 2015)에 초청받은 김수현은 케이콘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엠카운트다운’ 2번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1만 5천석의 콘서트장은 깔끔한 검은 양복에 검은 나비 넥타이를 맨 김수현이 등장하자마자 팬들의 비명으로 가득찼다.
오프닝 사회를 맡은 김수현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사를 드리다 이 자리에 서니 새삼 흥분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케이콘 현장에 직접 와보니 드라마와 음식, 음악, 패션 등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한 LA 팬 여러분의 관심이 뜨거워서 정말 놀랐다"라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이 입을 뗄 때마다 팬들의 환호성이 잦아들지 않아 다음 문장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였다. 팬들은 ‘별에서 온 그대’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저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무대에는 신화와 블락비, AOA, 레드벨벳, 자이언티앤크러쉬가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LA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13일 케이블음악채널 엠넷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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