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살바도르’ 등에 출연한 할리웃 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제임스 우즈(68,사진)가 트위터 악플러를 상대로 1,000만달러짜리 소송을 제기했다.
우즈는 지난달 29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자신을 비방한 익명의 트위터 악플러를 상대로 1,000만달러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언론들이 31일 전했다.
그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위터 계정 ‘Abe List’가 지난해 12월부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자신을 코카인 중독자로 비방했다"며“ 이 같은비방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익명의 악플러는 계속해서 자신을 ‘멍청이’ ‘쓰레기‘’ 시골뜨기’ 등으로 지칭하고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려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우즈는 덧붙였다.
우즈가 소송을 제기한 뒤 트위터계정 ‘Abe List’의 소유자는 자신의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인터뷰에서 “나는 과거는 물론 지금도 마약에는 손을 댄 적이 없다"며 “웬만하면 참으려고 했지만, 이 악플러는 적정선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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