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 중·고·대학생 92명이 오늘 오후 2시 오렌지카운티 유명 박물관 중의 하나인 ‘뮤지오 아트 뮤지엄’(241 S. Anaheim Blvd.)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전시회를 개막한다. 이 전시회는 8월30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브레아에 있는 ‘예다아트’ 미술학원(원장 강현애)에 다니는 수강생들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그린 아크릴화들을 전시한다. 전시회 방문객들이 원할 경우 작품을 판매하고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그동안 한인 학생들의 전시회 수익금으로 말라위에 ‘예다’라는 이름으로 현지에 있는 리디아 김 박사가 급식소를 설립해 한해 1,000명가량의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기금모금 목표는 1만달러로 이 중에서 4,000달러는 칠레 고아들을 위한 사역, 나머지는 말라위에 보낼 계획이다.
한인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애나하임 뮤지오 박물관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백화점 판교 오픈기념 전시회를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강현애(조각가) 원장은 애나하임, 한국 현대백화점에서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강 원장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로 숲, 새, 하늘 등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신념을 표현하고 있다.
(562)972-0892 강현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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