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등(왼쪽) 한인회장과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가 자리를 함께했다.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지난 15일 김가등 한인회장에게 5,000달러의 한인종합괴관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는 강석희(전 어바인 시장)씨가 최근 2,000달러를 도네이션 한 이후 한인 정치가로서는 두 번째로 한인종합회관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도 한인종합회관 기금모금에 참여해 주어 너무나 기쁘다”며 “한인 종합회관 건립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7개월 동안 모금한 총 액수는 23만2,775달러로 104개의 한인단체와 개인들이 최고 10만달러에서 최저 20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도네이션했다.
지금까지 한인회에 기금을 기부한 한인 단체들은 OC 한인문화재단, 호남향우회, 한빛선교회, 라구나우즈 노인회, 축구회, 한마음 봉사회, OC 한미식품상협회, 샬롬여성합창단 등으로 아리랑 합창단은 8월 공연을 마친 후 기부할 예정이다.
한인단체뿐 아니라 개인 기부는 UCI 서창석 교수가 2,000달러, 강석희(전 어바인 시장) 2,000달러, 김스피아노(대표 김창달) 1,000달러, 조영원(한인회 이사) 1,000달러, 윤주환(한인회 부이사장) 1,000달러, 박상균씨 1,000달러, 박부희(OC 한인회 이사) 1,000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1인 당 20달러 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인회 측은 1년 안에 500만달러의 건립기금을 목표로 300만달러를 모금하면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로운 한인종합회관은 2만~3만스퀘어피트 부지에 300~500명 수용 가능한 연회실과 15~20개의 사무실, 충분한 주차공간을 갖춘 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OC한인회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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