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일) 랜스데일 트리니티 이반젤리컬 루터란 교회
▶ 미국사회에 광복절 알린다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지휘 이창호)이 오는 8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의 광복절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평화와 통일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미국 독립의 중심지이며 교육과 문화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8월 16일(일)에 광복 제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광복 이후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광복의 의미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필라델피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자라나고 있는 2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며, 나아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창호 지휘자는 전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필라인근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그리고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 합창단, 매스터 코랄 소년소녀 합창단이 한국 환상곡(안익태 곡)과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곡, 탁계석 대본), 현악을 위한 아리랑(김한기 곡)을 매스터 코랄 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여 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 알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주정부와 연방정부 인가 비영리 단체인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은 2010년 2월 ACDA (American Choral Director Association-전미 합창 지휘자 연합회)의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하이티 돕기 자선음악회, 필리스 야구단의 초청으로 미국가 연주, 2013년 6월 이민 110주년 기념음악회(주제: Korea & Soul), 2014년 6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 12월에 헨델의 메시야 전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동안 십여 차례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왔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적 교류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우수함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가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8월 16일(일) 오후 7시 랜스데일에 위치한 트리니티 이반젤리컬 루터란 교회(Trinity Evangelical Lutheran Church)에서 공연하며, 초대 피아니스트 Carl Cranmer(웨스트 체스터 대학교수)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인영, 이주영, 메조 소프라노 김여경, 테너 변진환, 바리톤 이규원씨 등이 환상의 노래를 들려준다.
입장료는 20불이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philamcc.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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