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전체 에너지 비용 245달러…전기요금은 가장 저렴
오리건주는 261달러로 4위…알래스카주는 349달러로 47위
워싱턴주의 에너지 비용이 전국에서 3번째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의 전기, 천연개스, 난방 유, 개솔린 등 4개 에너지 원과 이들의 평균 사용량을 대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의 월평균 에너지 비용은 245달러로 워싱턴D.C.(223달러)와 콜로라도주(244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개 항목의 가격에 사용량을 곱한 워싱턴주의 월 평균 전기요금은 99달러로 8번째 저렴했고 천연개스 비용은 월 평균 30달러로 21위, 개솔린 가격은 월 113달러로 13위, 난방유 비용은 2.95달러로 전국에서 27번째로 낮았다. 특히 사용량을 제외한 전기요금만 비교할 경우 워싱턴주의 전기요금이 가장 쌌다.
이웃 오리건주는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261달러로 워싱턴주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월평균 전기 요금은 105달러, 천연개스 요금은 28달러, 개솔린 요금은 126달러, 난방유 요금은 3달러였다.
역시 서북미 지역인 몬태나주는 전기 105달러, 천연개스 35달러, 개솔린 144달러, 난방유 2.98달러로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287달러에 달해 12위에 올랐고 아이다호주도 각각 115달러, 32달러, 141달러, 3.41달러로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291달러로 집계돼 17위에 선정됐다.
반면 알래스카주는 전기요금 127달러, 천연개스 요금 56달러, 개솔린 요금 105달러, 난방유 요금 61달러 등 전체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349달러나 돼 전체 51개 조사지역 중 48위였다.
한편 전국에서 에너지 비용이 가장 많은 곳은 월 평균 410달러로 집계된 커네티컷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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