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오피스 빌딩 평균 렌트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쿠시만&웨이크필드’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봄 분기(4~6월) 고급 오피스 렌트는 남가주 오피스 마켓에서 가장 큰 폭인 25.6% 뛰었다.
이 회사에 의하면 OC 지역에서 고급 오피스에 해당되는 ‘클래스 A’는 지난해 스퀘어피트 당 2.23달러에서 올해 2.80달러로 상승했다. 일반적인 오피스 빌딩의 렌트는 봄 분기에 스퀘어피트 당 2.18달러로 나타났다.
OC 오피스 평균 스퀘어피트 당 렌트 2.18달러는 LA카운티 렌트 2.76달러에 비해서 저렴하다. 샌디에고 카운티 오피스 렌트는 2.36달러이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스퀘어피트 당 1.7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전체에서 ‘클래스 A’ 오피스 렌트는 8.1% 상승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전체의 공실률은 지난 2007년 여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가장 최저수준인 12.7%로 떨어졌다.
‘쿠시만&웨이크필드’사의 사우스웨스트 지역 리서치 디렉터 패트라 더닌은 “오피스 건물 마켓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현재 헬스케어, 테크놀러지, 파이낸셜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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