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불자들을 위한‘금강 불교회관’놀웍에 개원
▶ 매주 일요일 불교·전통문화 강좌
‘금강공부방’ 회원들이 매주 일요일 열리는 불교 강좌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불교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건강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는 불교회관이 문을 열었다.
불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한인 친목단체인 ‘금강 불자회’는 OC 불자들을 위한 ‘금강 불교회관’(14622 Carmenita Rd. Norwalk)을 놀웍에 마련하고 오는 19(일)일 오후 3시 공식 개원식을 갖는다.
이 불교회관은 불교와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문화 및 건강공부를 하는 ‘공부방’으로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이영미(전 해인사 포교국장인 무아법사의 불교 강의, 명원문화재단 미주이사장)씨가 전통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한방 강의 등이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사찰 순례를 한다.
이 회관은 불자뿐 아니라 불교에 대해 관심 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한국 전통문화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강좌를 확대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봉사단체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이 땅에 뿌리 내리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금강 불자회’의 이규동 이사는 “일반 한인들이 불교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불교회관을 마련했는데 한인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강좌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규동 이사는 또 “불교문화는 곧 한국의 전통문화와 연결되기 때문에 전통문화에 관련된 행사들을 많이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에 오픈한 불교회관은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불교회관은 ‘금강 불자회’ 내에 있는 ‘금강 공부방’, 불교 봉사단체인 ‘금강 이타행’, ‘금강 산행회’ 등의 모임 장소로도 활용하게 된다. 회관 개원행사는 무아법사, 서진호 법사가 집전하는 고불 제식에 이어 개관 법회가 이어진다.
한편 금강산행회는 산행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미국 땅에 부처님의 정법을 전파하여 밝은 사회를 구현하고자 2011년 시작되었다. 불자뿐 아니라 열린 신앙심을 가진 사람은 모두 환영하여 현재 비 불자회원도 꽤 많다.
LA의 회원들과 합류하여 매주 토요일 LA 근교로 산행을 하는데 토요일에도 일하는 회원들을 위해 4시에 산행장소에 집결하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카풀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3시까지 회관 앞에서 모여 함께 출발한다.
문의 (562)760-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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