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40돌 맞아 31일 디즈니 홀서 자선공연
▶ KAYS 협연, 베이비페이스·랜달 박 등 무대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LA 한인사회의 대표적 비영리단체인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불혹’을 기념하는 대대적 행사로 오는 31일 오후 7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111 S. Grand Ave.)에서 제14회 자선 연주회를 개최한다.
듀라코트(회장 홍명기)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소니 해킹사태를 촉발한 영화 ‘더 인터뷰’에서 김정은 역을 맡은 한인배우 랜달 박(40)씨와 배우이자 그의 아내인 박재서씨가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한미음악재단(KAMF) 산하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KAYS·지휘 김승주)가 협연한다.
KYCC는 올해로 불혹을 맞이한 만큼 더욱 더 화려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악장에 오른 바이얼리니스트 안젤라 지예 배양이 협연을 갖고 국악의 소리꾼 판소리 김나니씨, 미 최고의 R&B 싱어송 라이터인 베이비페이스 등이 등장한다.
KYCC 송정호 관장은 “지난 2006년 창단한 이래 연주를 통해 차세대 자녀들에게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KAYS)가 KYCC와 비전을 공유해 협력한 지 어느덧 6년이 접어들었다”며 “클래식과 재즈, 팝이 아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음악 향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CC 측은 올해로 14회째 맞은 연례 기금모금 콘서트는 관객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봉사와 환원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하며 많은 한인들의 큰 성원과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제14회 KYCC 연례 기금마련 콘서트 티켓은 발코니석 40달러, 테라스석 65달러, 오케스트라석 95달러, 프런트 오케스트라석 120달러로 구성되어 있고 티켓 값의 일정액을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www.kyccla.org/concert)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365-7400 Ext. 5246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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