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머캔탤러 문화센터는 LA 다운타운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에서 열리는 사해문서 전시회 관람자 신청을 오늘(14일) 마감한다.

이번 사해문서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금) 오전 8시45분에서 오후 5시까지의 일정으로 풀러튼 역에서 출발해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내려 레드라인을 이용해 엑스포 공원에 도착하여 11시께부터 전시 관람을 시작하며, 풀러튼 역에 오후 5시10분께 되돌아온다. 관람비는 75달러이다(점심 포함).

이번 전시회는 사해문서를 포함해 600개가 넘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고 예루살렘 아이맥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맥스를 통해서 통곡의 벽, 성모교회, 바위사원, 요단강, 갈릴리 호수와 같은 유적지들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한편 사해문서는 1947년 사해 근처의 산에서 한 목동이 동굴에 돌을 던지며 놀다가 소리가 나서 우연히 찾게 된 두루마리로 20세기 최고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불리고 있다. 사해문서는 지금까지 발견된 히브리어 성경의 가장 오래된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사해문서 원본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예루살렘에 직접 가는 방법뿐이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714)738-6340 또는 janette@themuck.org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themuck.or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