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표준시험이 오는 2017년 봄학기부터 종이시험지 방식에서 컴퓨터 시험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주교육국은 9일 “표준시험 출제회사인 피어슨사와 맺은 계약이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퀘스타 어세스먼트사‘와 4,400만달러 규모의 표준시험 출제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교육국에 따르면 2010년 공통 핵심교과과정(commom core)을 도입한 후 3~8학년이 치르고 있는 표준시험이 2016년에는 종전대로 종이시험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2017년 봄학기부터는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시험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만 학교별로 종이 시험지 방식과 컴퓨터 시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메리엘렌 엘리아 뉴욕주교육국장은 “앞으로 변경 될 표준시험을 통해 주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도 성장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주 경우 올해부터 온라인 시험 방식인 PARCC를 실시하고 있으며, PARCC는 공통교과 과정을 반영한 시험으로 전국 12개주가 채택하고 있다.<이경하 기자>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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