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제 종류 - DEET·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여름철에는 공원이나 집 뒷마당에서의 바비큐 파티, 캠핑 같은 야외활동을 자주하게 된다. 진드기, 모기 같은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제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정작 방충제는 뭘 골라야 할 지 고민이 된다. 디트(DEET), 레몬 유칼립투스오일 등의 선택과 적절한 사용에 관해 살펴본다.
▷ 바비큐를 할 때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을 이용해 본다. 이름 때문에 DEET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DEET 농축액이 소량들어 있다. DEET 대안책으로 20% 피카리딘(picaridin)을 사용해 볼 수 있는데, 피카리딘은 생후 2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레펠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Repel Lemon Eucalptus)은 캠핑 및 아웃도어 전문점인 레이(REI)사, 월그린, 홈디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이 웹사이트(rei.com)에서는 7.75달러, 펜형태는 3.75달러다. 월그린에서는 대략 7달러선. 홈 디포에서는 8.97달러.
▷ 하이킹이나 가까운 곳에서 캠핑할 때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나 라임병 예방을 위해 DEET가 추천된다. 하지만 화학성분이나 냄새 때문에 꺼려하는 한인들도 많다. 대개 20~30%의 DEET 를 포함하는데, 생후 2개월 이하 아기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gov), 환경청(epa.gov) 등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체크해 본다. 오프 딥 우드 드라이(Off! Deep Woods Dry)의 경우 4온스 용량이 월그린에서는 5.49달러, 월마트에서는 5.88달러, 타겟에서는 5.89달러.
▷ 산간오지에서 캠핑할 때
좀 더 강력한 퍼메트린(permethrin)이 추천된다. 옷이나 신발, 캠핑이나하이킹 도구, 백팩 등에 뿌려 사용한다. 월마트에서 9.97달러.
▷ 천연 성분 퇴치제
DEET 등은 어린이에게 사용해도 된다고 하지만 성분 때문에 여전히 걱정이 된다면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다. 시트로넬라 오일(citronella oil), 레몬그라스 오일, 페퍼민트 오일, 삼나무 오일(cedarwood oil) 등이 있다.
DEET보다는 사용할 때 자주 덧발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그 외의 제품들
바이트 블락커 허브 로션(biteblocker) 역시 뿌리는 형태로 나와 있으며, 미 소아과협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안전하다. 월그린에서 8달러선. 에코스마트(Ecosmartt) 오개닉 방충제는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모기, 진드기 방충제다. 아마존에서 11.83달러선.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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