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의회가 교실 부족난 해소를 위해 7학년을 고등학교로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팰팍 보로 의회는 최근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어 공립 도서관에 2개 학급을 지으려고 했으나 당초 계획보다 건축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 교실 증설안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교실 신축에 45만달러정도를 예상했으나 실제 공사업체들로부터 받은 견적은 최소 49만5,000달러에서 90만달러에 달했다.
펠팍 보로는 오는 9월부터 7학년을 고등학교에 배정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데이빗 로렌조 보로 행정관은 "팰팍 지역에 저학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현재 8~12학년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올 9월부터 7학년을 투입하는 것을 옵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 상권이 밀집해있는 브로드애비뉴 인근에 공영 주차장을 늘리는 계획은 이어나갈 방침이다. 의회는 공립 도서관 옆에 있는 2층 짜리 주택을 허물고 이 자리에 주차장을 지을 계획이다.
해당 주택은 한인 김선진씨가 소유한 것으로 감정가는 53만5,000달러다. 조만간 보로 소속 변호사 존 스케티노가 주택 소유주와 만나 가격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로 측은 밝혔다. <김소영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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