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순창 농산물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순창 고추장이 안팔린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달려왔습니다."
지난 24일 가수 김장훈이 메르스여파로 순창고추장과 순창농산물이 외면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순창군 농특산물직판장을 찾았다.
김장훈은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구입하고 블루베리 엑기스를 마시며 “국민들이 순창을 예전과 같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고추장과 장아찌를 시식하고 순창고추장과 쌈장, 명이장아찌를 구입했다.
전국 제1호 군립공원인 강천산을 찾아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자신의 핸드폰에 공유하고자 병풍폭포를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강천산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에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 타파편을 올렸다.
페이스북에는 “순창에 가기 전에 미리 송대섭 고려대 약학과 교수님 및 여러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바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아무 연관이 없으니 오해를 씻으시고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 완전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저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미친 듯 먹고 꽤 사왔어요(고추장만 4통)."
이어 “순창산이라고 반품을 시킨다는데 학자분들도 그건 정말 과학적으로 무지의 소치라 합니다"라고 올렸다.
<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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