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 수가 줄어들어 현저하게 낮은 기업 해고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 고용 시장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는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전주에 비해 1만20000명이 준 26만7000명이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달 전에 기록된 15년래 최저 수준이 이어졌다.
15주 연속으로 주간 신청자 수가 30만 명 아래에 머물고 있는데 이 또한 이전에 없던 기록이다.
고용주들이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속되거나 장래에 좋아질 것이란 확신을 가져 직원들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 수도 5만 명이 줄어 222만 명이 됐다. 지난해에는 14%가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5월 현재 5.5%로 전월의 5.4%에서 올랐다. 그러나 순 실업자 증가보다는 그간 구직 활동을 단념하던 사람들이 경제 전망을 보고 일자리 찾기에 나서면서 올라간 수치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미 연방 중앙은행(Fed)은 실업률 5.2% 이하를 경제의 완전한 건강 회복 지표로 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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