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에서 주인공 ‘오언’을 연기한 배우 크리스 프랫(36)이 이 영화 속편에 출연한다.
크리스 프랫은 13일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쥬라기 월드’ 후속작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프랫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쥬라기 월드’ 후속작을 찍지 않으면 난 그냥 38살이 되고 말 것"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12일 북미를 비롯한 세계 67개국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북미에서 2억460만달러(약 2,285억원), 북미 제외 지역에서 3억720만달러(약 3,432억원)를 쓸어 담아 전 세계에서 5,7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한국 내에서는 주말 동안(12~14일) 1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80만명을 넘어섰다.
‘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1997년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 2001년 ‘쥬라기 공원3’가 나왔다.
영화는 지상 최대 테마팍인 쥬라기 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욕심으로 통제 불가능한 포악한 공룡이 탄생하고 이 공룡은 우리를 탈출해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빈센트 도노프리오, 타이 심킨스, 닉 로빈슨 등이 출연했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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