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신임 교육국장에 메리엘렌 엘리아(사진)전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학군장이 새로 임명됐다.
뉴욕주교육국 산하 리전트 위원회는 26일 표결을 거쳐 메리엘렌 엘리아(66) 전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학군장을 신임 주 교육국장에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지난 12월부터 5개월 동안 존 B. 킹 주니어 전 뉴욕주교육국장이 연방교육국 차관에 오르면서 사임<2014년 12월11일자 A15면>했던 뉴욕주 교육국장직을 엘리아 신임 주 교육국장이 맡게 됐다. 엘리아 국장은 임명안이 승인되자마자 임기를 시작했으며 연봉은 25만 달러다.
엘리아 국장은 전국에서 8위로 제일 규모가 큰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에서 학군장을 맡으며 좋은 평가를 얻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아 국장은 뉴욕주 애머스트 소재 대멘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1970년 버팔로 지역에서 사회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뉴욕주 교육국은 주내 프리킨더가튼부터 대학까지 교육 전 과정을 총괄하는 담당부서로 산하 3,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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