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아트센터 이영근 원장이 대학 입시를 위한 포토폴리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익아트센터가 지난달 4월 말 오픈하여 30여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술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홍익아트센터는 입시 전문 미술학원으로 미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6~12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용 포트폴리오 제작 등 전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학원의 이영근 원장은 “기초가 튼튼히 잡혀야만 자기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역과 그 이상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며 기초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다양한 작품전에서 입상, 대학 강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홍대, 이대, 압구정 등에서 미대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매년 150여명 정도의 학생들의 입시를 책임져 온 실력 있는 작가다.

또한 홍익아트센터는 입시 미술뿐만 아니라 성인 미술반과 장애인 직업학교반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미술은 주부반과 직장인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장애인 직업학교반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생계형 미술을 교육한다.

이 원장은 “한국에서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해왔으며 신체적인 장애 때문에 직업을 갖지 못했던 그들이 실제로 제품 디자이너, 전업 작가로서 성공하는 모습을 볼 때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림에 집중하는 수강생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뛴다는 이 원장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주소 4683 Mercury St. SD, CA 92111(소망교회 옆)전화 (858)877~0070<신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