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 FIT 미술사학과 변경희(사진)교수가 FIT가 주는 특별연구상을 수상했다.
변 교수는 지난 18일 FIT 하프트 강당에서 열린 교수단 연례 시상식에서 ‘19세기 말 동아시아 개화기의 복식개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연구상은 뛰어난 연구 업적과 계획안을 가진 교수에게 한 학기 수업을 줄여줘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변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는 복식사와 문화사, 그리고 정치사를 통합하는 중요한 연구 주제를 담고 있고 연구 계획안 또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변 교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필드 리서치 부문 2015년 펠로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모교인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초빙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소의 방문 펠로도 겸임하게 됐다.
변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뉴욕대(NYU)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랫인스티튜트를 거쳐 2013년부터 FIT에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소영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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