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공,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진척 상황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교육감은 20일 “공립학교 교장과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성취도와 출석현황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학기가 끝나는 내달 26일 학부모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7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시내 5개 보로 모든 공립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의 학업 및 출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졸업 진행 상황(Progress to Graduation)’과 ‘학교 정보 및 학업 성취도(School Performance Data Explorer)’를 배포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13일부터 브루클린 소재 한 공립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시범 사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자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직원을 비롯한 2만2,000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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