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고교생 2명을 비롯해 한인 12명이 ‘2015 인텔 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ISEF)’에서 수상했다.
인텔사가 15일 발표한 수상자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저지주 출신 윤형준(버겐가톨릭고등학교 11학년)군과 이창원(리버델고등학교 12학년)군으로 구성된 한인학생 팀이 동물학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해 상금 1,000달러를 받게 됐다.
이외 사회행동학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 그레이스 황(펜실베니아주 허쉴리 고교) ▲생화학 분야에서 각각 3위, 4위를 차지한 글렌 유(뉴욕시 헌터 칼리지 고교), 김상윤(텍사스주 미드웨이 고교) ▲의료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제이슨 우(미시간주 크랜브룩 킹수우드 고교) ▲화학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아리아나 김(하와이주 세인트 앤드루스 피라이어리 고교) ▲지구과학분야 2위를 거머쥔 강선우(서울 청심국제고등학교) ▲에너지 화학 분야 3위를 차지한 에드워드 박(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스 고교) ▲에너지 물리에서 2위를 차지한 어스틴 리(앨라배마 노우드 휴잇-트러스빌 고교), 3위 홍은선(커네티컷주 브릿지포트 레지날 아쿠아컬처 과학고교) ▲수학분야에서 4위 김영한(애리조나주 BASIS 스캇츠데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텔이 후원하는 ISEF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60여 년간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과학경진대회다.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올해 결선 대회에는 전세계 70개국에서 선발된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승팀에게는 총 3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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