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올 가을학기에 입학할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지원자들의 2차 입학신청서 접수가 오는 20일 마감된다.
뉴욕시교육청은 지난 3월 시내 공립고교 예비 입학생들의 1차 학교 배정 통보를 마쳤지만 전체 지원자 7만6,000여명 가운데 6,000여명이 아직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상태다. 이번 1차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8학년생은 전체의 8%로 작년 대비 2%포인트 낮아졌다.
2차 입학 신청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12개 학교까지 지망순위대로 기입해 다시 제출해야 한다. 현재 시내 400여개 학교가 추가 입학신청을 받고 있다.
1차와 2차 학교 배정에 불만이 있거나 거리 또는 의학상의 이유로 배정된 학교에 등록이 어려운 학생들도 오는 20일까지 이의 신청을 제기하면 타 학교 입학 허락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시교육청 웹사이트(http://schools.nyc.gov/ChoicesEnrollment)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최대 12개 학교까지 지망할 수 있는 일반 공립고교 입학신청에서 올해 76%에 달하는 학생이 상위 3개 지망 학교에, 86%는 상위 5개 지망한 학교 중 한 곳에 배정 받았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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