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슬린학부모협회 민디 김 공동회장이 19일 치러지는 롱아일랜드 로즐린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교육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는 김 회장을 포함 총 4명으로 김 회장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 회장이 3년 임기의 교육위원직에 당선되면 백인 밀집지역인 로슬린 지역내 한인을 포함 아시안 최초의 교육위원으로 탄생하며 학군의 예산 결정,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설 여부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 회장은 “세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학부모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위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또한 로슬린 학군장과 초중고 교장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당선이 되면 훌륭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레이첼 박 공동 회장과 함께 로즐린학부모협회를 이끌며 작년 로슬린 학군장에게 ‘중국설’을 ‘설날’로 표기해달라는 서한을 보내 로슬린 학군 산하 모든 공립학교에서 ‘중국설’을 ‘설날’로 표기하라는 공문을 보내는 성과<본보 1월31일자 A2면>를 이루기도 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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